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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도 자유롭다

정보톡톡 2016. 12. 14. 15:14



옛날 그런 소원을 가진적이 있었다. 나는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그런 사람과 사귀고 싶다고 말야. 그런데 문제는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 그리 없다는 거야..ㅋㅋㅋ 내가 아주 존경하는 사람들은 무척 나이가 많거나, 혹은 이미 돌아가셨거나했지. 실제적으로 내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 중에 난 단 1인도 내가 존경할만한 사람이다라고 느껴본적이 없어.


물론, 우리 부모님들은 예외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분들의 인생역시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을 곧잘하게 돼. 그 어려운 와중에 이만큼 크게 해주신점. 진짜 존경할만하지. 가족제외하고는 못본거 같다. 아. 진짜 운도 없지 살았지. 심지어, 학창시절 은사님들한테서도 존경의 대상을 찾지 못했어. 그냥 공경의 대상정도일뿐.!!


살면서 그렇게 존경의 대상을 찾아봤지만, 없었다는거..하지만 요새 간간히 어떤 한 사람이 눈여겨 보여진다. 꽤나 존경할 만한점이 있어. 섹쉬한 뇌를 가진듯해. 한번도 그런 느낌을 못 받아봐서, 이게 존경할만한 건지 모르고 살았는데,. 물론 존경이라는 어마어마한 말을 붙이기에는 조금 뭐한게 있어..음..괜찮은데? 오..준수한걸.. 그런 느낌들이 드는 정도. 나는 한번도 그 누구에도 그런 느낌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봐. 나이도 그리 많지도 않은데, 그런 연륜과 자신감은 어디서 기인한걸까? 그럴 자꾸만 알고 싶어지는 상태임. ㅋㅋㅋ.이런 생각이 어디까지 흘러갈런지는 나도 몰라.. 적어도 저 엄청난 자유로움을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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