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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연말이죠? 이상하게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꼭 월말같아요. 아마도 실질적인 연말의 시작이라서 그런거겠지요? 여러분들은 너무 피곤할때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젊을때나 어릴때는 너무 피곤할때 그냥 한 숨 푸욱 자면 개운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피로회복제 한 드링크하고 밤에 좀 일찍 자거나 혹은 아침까지 푹 자고 나면 해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나면 너무 피곤할때 그냥 잠을 자는 걸로만 해결이 안됩니다. 30대가 되고 더더욱 나이가 들면 아마도 걍 한숨 푹 자는 걸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사실, 딱히 피곤한 걸로만 병원가기도 뭣하고, 어영부영 지내다 보면, 각종 잔병치레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피곤이 만가지 병의 근원이 되는 거 다 아시잖아요? 그 유명한 만성피로에 시초니깐요!!


물론, 가장 좋은것은 무리하지않고 잘 먹고, 잘 쉬는 거지만, 그게 어디 내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지요. 간단하게 저 나름대로의 피곤퇴치법, 알려드릴께요.




1. 자극적이지 않는 수수한 것을 먹는다.

피곤하다고, 설탕이 많은 음식이나, 혹은 화끈한 매운맛 등은 거의 그로키 상태의 몸을 더욱더 힘들게 합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억지로 더 일으켜 세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그리고 소화도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드셔보세요. 한결 낫습니다. 안그래도 몸의 기운을 다 썼는데, 먹는 것 마저 너무 무거운 걸 먹으면 소화도 더 잘 안됩니다. 피곤할수록 잘 먹어야된다고 하지만, 그것도 약간 피곤할때이구요. 심할때는 부드럽게 드시기 바랍니다.




2. 카페인음료는 노노!!

아까 1번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몸에는 진짜 기운이 한 올도 없는데 억지로 이걸 이겨내고자, 카페인음료를 들이키면 강제로 각성의 효과가 생기고, 그걸로 인해서 몸은 더욱더 망가집니다. 너무 피곤할때는 1차적으로 쉬는 것이 최선인데 쉬지도 못하게 더욱더 다그치면 남는것은 없어집니다.




3. 따뜻한 물은 생명수!!

예전에 밤새면서 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진짜 단 10분도 안자고 버텼는데요. 아무리 젊어도 그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날 밤새 생수를 마시면서 일을 했었지요. 물론 화장실은 자주 오고 갔지만, 아침에 물론 잠은 왔지만, 몸은 진짜 개운했습니다. 차가운 물은 몸을 차갑게 하고 에너지 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아무것도 넣지않은 순수한 물을 계속 들이키면서 일을 하세요. 분명히 덜 피곤해집니다.




4. 스트레칭은 필수!!

가끔 바깥바람을 쐬거나 몸을 움직여주세요. 맑은 산소를 많이 마시게 되면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짐을 느끼실 겁니다. 아울러, 기본 좋아지는 아로마향도 같이 맡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자기전에 족욕이나 반신욕!!

하루종일 신경을 많이 써서 머리는 아프고, 골치도 찌끈찌근할겁니다. 얼굴은 상기가 되어 있어서 울그락 붉그락, 몸은 긴장이 되어 있어서 딱딱하게 굳어있을겁니다. 이럴때 따뜻한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보세요. 진짜 편안함을 느끼실 겁니다. 너무 피곤할때, 다 힘들면 3번 생수와 5번 족욕만이라도 실천해보세요. 다음날 한결 편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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